☞4호 태풍 하구핏 예상경로와 태풍시 대비 방법

현재까지도 많은 비가 내려 많은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4호 태풍의 하구핏이 북상해 한반도 쪽으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기상청의 2일 기준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18m, 강풍반경은 210Km로 비교적 약한 태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동하면서 태풍의 규모는 커질 수 있으므로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4호 태풍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우리말로 채찍질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하구핏의 예상 경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4호 태풍 하구핏 예상 경로

현재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5일 03시까지의 예상 경로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6일09시까지 예상경로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5일 오전부터 다음날인 6일 오전까지 4호 태풍 하구핏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6일 오전 3시에 백령도 동북동쪽 약 160km 지점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과 장마전선을 활성화시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태풍 대비 방법

창문에 테이프 붙이기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잘못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바로 테이프를 창문에만 붙이는 것이 아니라 창틀과 함께 붙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창문에만 X자로 붙이는 경우가 많지만 창틀과 함께 붙여야 효과가 있으며 창문의 유리와 창틀사이에 실리콘이 떨어져 있다면 위험하기 때문에 장마철 태풍에 대비하여 실리콘을 꼼꼼하게 정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실리콘이 없을 시 약간의 덜렁 거림에도 태풍 바람에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 집 주변 재정비하기 

바람에 날아가기 쉬운 물건들은 안으로 들여놓고 자동차 역시 안전한 곳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지붕과 간판 등을 고정해야 하며 태풍에 대비합니다. 사실 미리 집 주변을 재정비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태풍이 오기 전에 한 번씩 집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외출 삼가

외출을 삼가며 특히 태풍예보임에도 불구하고 계곡이나 하천에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삼가야 할 행동이며 저지대, 특히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의 거주하시는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부산과 대전 등의 침수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4호 태풍 하구핏이 한반도의 영향을 적게 미치길 바라며며 어서 피해가 복구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