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취소? 이월? - 민방위교육은?

예비군 훈련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예비군은 군 전역 후 다음 연도부터 1년 차로 시작하여 8년 차까지 진행되는 훈련입니다. 6년 차까지 훈련을 진행하며 7-8년 차는 훈련은 진행되지 않으며 그 이후에는 민방위로 편성됩니다. 잠잠했던 코로나 사태가 다시 증폭되는 가운데  올해 예비군 훈련이 취소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예비군 훈련 취소? 이월?

9월1일 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이 소집훈련 대신 비 대변 원격 교육으로 전환됩니다. 원격교육의 정확한 시스템은 아직 구축되지 않아 11월부터 진행을 시작하여 12월까지 원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약 2달간 원격으로 교육을 실시하지만 이 원격교육마저도 희망자에 한해서 교육을 실시합니다.  2시간가량의 원격 교육을 이수한다면 내년의 소집훈련 시 2시간가량 훈련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 올해 예비군 인원 모두 훈련 인정으로 이수 처리

  • 11-12월에 희망자에 한해 2시간 비대면 원격 교육을 실시함 

  • 비대면 원격 교육 이수시 내년에 실시되는 소집훈련에서 2시간이 줄어듦

예비군이 전체 미실시 되는 것은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메르스 발병 시에는 예비군 훈련이 부분적으로 취소된 적이 있었지만 예비군 전체가 훈련을 취소되는 것은 이번 코로나 사태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교육은 사이버교육으로 이루어집니다. 인터넷 검색창이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검색하면 진입할 수 있으며 24시간 언제든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으로 영상 시청 후 간단한 평가 문제로 이루어집니다. 

스마트 민방위교육

스마트 민방위 교육에서 자신의 거주지역을 선택 후 이름과 주민번호로 로그인하면 바로 영상 시청과 함께 교육이 시작됩니다. 약 10분 단위의 파트별 영상이 몇 가지 재생되며 이후에는 문제가 출제되며 문제는 맞다/틀리다 선택으로 점수 채점이 이루어집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상식문제선으로 출제가 됩니다. 

 


지금까지 예비군 취소 소식과 스마트 민방위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되어 모든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