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출시일과 성능

인텔의 새로운 데스크톱 CPU인 로켓 레이크의 특징이 공개되었습니다. 로켓 레이크라는 코드네임으로 출시되는 이번 CPU는 인텔 10900K를 시작으로 출시된 지난 코멧 레이크의 후속작입니다. 과연 이번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 

 

이번에 인텔에서 11세대 로켓 레이크를 발표하면서 세세한 성능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로켓 레이크에 대한 특징과 개요를 발표했습니다. 대표적인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아키텍쳐

10세대 아키텍처와 다른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에서는 사이프레스 코브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IPC의 두 자릿수 향상을 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14nm 공정이라는 점은 정말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AMD의 새로운 CPU 젠 3 베르메르의 경우는 7nm 공정으로 출시되는 점으로 보아 인텔 VS  AMD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PCI-E 4.0 지원

 

 

최신의 PCI-E규격인 PCI-E4.0을 지원하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PCI-E4.0의 지원은 루머에서도 많이 돌던 이야기였는데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20 레인을 지원하여 PCI-E4.0x16 레인으로 그래픽카드가 작동되며 PCI-Ex4레인으로 SSD가 작동됩니다. 이로써 x16의 최대 전송속도가 기존 15.75GB/s에서 31.51GB/s로 상승하면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Xe아키텍처 기반의 UHD그래픽

 

모바일 CPU 타이거 레이크에 적용되었던 그래픽 칩셋이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전세대 대비하여 50%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상적인 영상 감상은 물론이며 간단한 게임 역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출시됩니다. 사무용이나 가성비 PC로 그래픽카드가 필요 없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코어수의 감소와 DDR4-3200 지원

이점은 약간 의외입니다. 10세대의 CPU인 코멧 레이크의 최대 코어수는 10개였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에서는 최대 코어가 8개로 출시됩니다. 8 코어 16 스레드의 구성이 최고의 구성이며 메모리를 최대 DDR4-3200까지 지원합니다. 

 

출시일

 

 

인텔에서 정확한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2021년 1분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점은 알려주었습니다. 


기대되는 점도 있지만 실망되는 점도 있는 이번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 CPU인 것 같습니다. AMD의 CPU와의 경쟁에서 점점 위치가 역전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