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40-14API R5 일주일 솔직한 사용기

일주일이나 되었네요. 일주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가성비최강"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주일간 사용해본 S340-14API R5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아직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되지않아서 개강이나 개학이 미뤄진 시점이지만 새로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이 노트북을 구입하려 하실텐데요. 그렇다면 분명 지금 이제품을 많이 염두해 두고 계실겁니다. 바로 레노버 S340인데요. S340에서도 라이젠 3500U가 탑재된제품이 가성비 좋기로 수문이 많이 났기 때문이죠. 곧 라이젠 4000번대가 출시될거라는 소문이 있고 일정이 하나하나 발표되고있지만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여 차질 없이 생산이 가능할지 의문인 상황에서 아직까지는 분명 3500U는 가성비 측면으로서는 아주 매력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성능

문서작업과 인터넷 웹 서핑하는 데에는 그냥 차고 넘치는 성능입니다. 본인은 엑셀 작업과 인터넷 웹서핑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과 답답함을 느끼지 못했는데요. 동영상을 틀어놓고 문서작업과 웹서핑을 해도 전혀 답답함이 없을 정도로 아주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인은 게임을 안 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S340의 3500U는 찾아보셨겠지만 많은 분들이 즐겨하는 리그오브레전드(롤)은 무리 없이 돌리는 성능이며 제가 해본 게임 디아블로 3과 피파온라인 4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성능이었습니다. 다만 게임을 목적으로 구입하신다면 이 노트북은 좋은 선택일까 하는 것에는 물음표가 붙을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은 아니니까요. 간간히 머리 식힐 겸 게임을 즐기고 문서작업과 웹서핑 인강을 보는 데는 무리가 없을 정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많이 아시겠지만 단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성능위주, 혹은 배터리 위주로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는 2단계 모드인 향상된 배터리 모드에서 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옆의 사진에서 볼 수있듯이 문서작업과 웹서핑을  라이트하게 사용한다면 만족할만한 사용시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문서편집과 웹서핑을 하신다면 6-7시간을 사용가능한것 같더라구요. 이 가격대에서는 볼수 없는 배터리 용량인 52.5Wh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선택하시는데 분명 배터리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52.5Wh는분명 매력적 인수 치입니다. 제가 여러 노트북중에 이 노트북을 선택한 요인이기도 하고요. 또한 완충 시간도 생각보다 빨라 배터리 부분에서는 만족하게 사용했습니다. 배터리 충전 어댑터도 작게 나와서 좋고요~ 

 

 

생각보다 더 작은 사이즈 

저가형 노트북의 편견이 있었습니다. 두껍고 무거워 휴대성이 떨어질 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 제품은 여타 초경량 노트북에는 비할바 아니지만 일주일간 가지고 다녀도 보고 했지만 휴대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본인 제품은 14인치라 15인치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한 제가 구입한 14인치는 성인 남자가 들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없는 무게와 콤팩트함이 나름 좋았습니다.

 

기타 장점

여러 잔잔한 장점을 보자면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이 바로 그 첫 번째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백라이트를 지원하니 어두운 곳에서도 이용하기에 편리하였으며 웹캠을 차단해주는 레버가 있어 혹시나 해킹의 따른 사생활 침해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보급형에서는 만족할만한 사운드를 들려주어 처음 노래를 들을 때 오호~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노트북의 스피커 위치가 바닥을 향하고 있어 조금 확성 효과가 있어 그런 게 아닌 듯싶지만 하여튼 만족한다는 점!! 


아쉬운 패널

이 제품은 IPS의 패널을 채용했는데요.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걸까요? 생각보다는 품질이 아쉬웠습니다. 시야각은 만족스럽지만 뭔가 쨍하고 선명한 느낌은 부족한 느낌입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아쉽다고 해야 하나 생각되지만 첫 느낌을 솔직하게 전해 드립니다.

 

아쉬웠던 타건감

지금은 아무런 불만 없이 사용하고있습니다. 아마도 적응을 한것이겠지요? 하지만 다른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이제품을 처음사용할때 키보드 타건감을 느끼는순간 마치 그냥 바닥을 누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지금은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고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첫 느낌은 아쉬웠습니다.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나 가성비 좋은 노트북이라는 것입니다. 40만 원대에서 이런 성능의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웠는데요. 예전부터 데스트톱은 노트북보다 비교적 성능 대비 저렴하게 가격이 형성되어있었지만 노트북은 그러한 점에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노트북도 성능대비 가격이 많이 내려왔다고 생각이 되었네요. 가격대비 정말 만족하고 쓸만한 노트북인것 같습니다. 개강이나 개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노트북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 같네요. 이상 일주일간 레노버 S340-14 API 사용기였는데요. 혹시나 구입하시려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