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향상된 AMD 3세대 르누아르의 성능공개

인텔의 CPU가 대세였던 노트북에도 이제는 AMD가 영향력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전 세대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최근에 공개된 AMD3세대 르누아르는 엄청난 성능이 공개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ASUS에서는 르누아르 CPU를 탑재한 노트북을 공개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CES 2020에서 공개한 AMD르누아르는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공개된 이후는 기대를 넘어서 감탄할 정도로 높은 성능이 공개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간단하게 AMD르누아르 CPU의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저전력 고성능 경량 고성능
R3-4300U - -
R5-4500U R5-4600HS R5-4600H
R7-4700U R7-4800HS R7-4800H
- R9-4900HS R9-4900H

르누아르 CPU는 크게 저전력제품과 고성능 제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전력은 15W를 사용, 고성능 제품은 45W를 사용 하합니다. 물론 HS의 모델은 저전력 제품과 고성능 제품의 가운데쯤 있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성능을 끌어올리면서 경량화를 이룬 제품입니다. 노트북의 성능은 전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전력을 많이 주고 성능을 높이고 싶지만 그만큼 발열은 높아져 성능은 낮아지게 되니 가장 최적의 성능을 올리는 것이 기술력입니다.

 

최근 인텔의 상위 CPU인 i7-9750H와 i9-9980HK과 AMD의 바로 전 세대 상위 CPU인 R7-3750H를 비교해본 자료를 살펴보면 AMD는 이제 인텔을 노트북CPU 시장에서도 긴장을 시키는구나 정도였습니다. 객관적인 성능에서는 아직까지 인텔이 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가성비가 좋은 3500U 제품도 있었지만 성능으로 따지면 아직까지는 인텔이라는 느낌이 남아 있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AMD는 가성비가 좋다 라는 이미지만이 있었을뿐 실상 성능에서는 인텔에 밀렸기 때문에 하드 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인텔의 노트북으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성능비교를 잠시 보면 

위에 말씀드린 i7-9750H과 R9-4900HS이 벤치 수치인데 성능이 훨씬 좋게 나오는 것도 보였습니다. 인텔이 정말 혁신적인 성능의 향상을 보여 지주 못한다면 노트북 CPU의 시장은 AMD로 기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데스탑CPU인 i7-9700K보다는 물론이며 데스크톱 레퍼런스 CPU인 3700X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트북은 데스탑의 비해 성능이 낮다는 인식이 깨신 것과 동시에 역전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노트북 구매예정인 유저들은 일명 존버(?)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본인 역시 정말 기대를 가지고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속속 빠르게 노트북을 사용해보신 분들의 후기가 블로그나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으며 그의 대한 성능 수치는 위에 보인 벤치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과연 인텔에서 반격을 나설지 아니면 이대로 AMD가 이대로 역전을 할것인지 흥미롭습니다. 지금까지 인텔은 새대를 거듭할수록 성능 향상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성능 향상이 크지 않다면 AMD의 승리(?)로 끝날 것입니다. 기존의 AMD를 기피하던 유저들도 이제는 AMD를 사용해본다라는 커뮤니티의 글들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경쟁사의 선의의 경쟁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