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입이 줄어든 불안정한 노동자들을 위해 정부에서 1차 100만원, 2차 50만원, 총 150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프리랜서와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가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했던 신청자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고용노동부의 일처리가 늦어짐에 따라 6월에 지급받으신 분들이 극히 드물정 도로 지급 진행은 더뎠습니다. 저 역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신청했으며 100만 원까지 지급 결정이 되었으며 최근 나머지 50만원까지 입금을 되었습니다. 한 달간 후기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완료, 접수 및 심사진행부터 입금까지 후기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힘든 요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혹시 아직도 신청대상이신데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링크로 자신의 신청대상인지 보시고 신청해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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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고용노동부의 일처리....
6월1일부터 신청자를 받았으며 2주간은 출생 연도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초반에 신청자가 몰릴 것을 예방하고자 했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2일에 신청을 완료했고 당초 지급까지 한 달 안에 완료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천천히 기다렸습니다. 일주일이 지났을 무렵 접수 조회를 했을 때 '서류보완'으로 바뀌어 있었고 어떤 서류를 보완해야 하는지 문의를 위해 수없이 문의센터에 전화를 했지만 전화연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수십 통의 문의전화는 연결되지 않았고 서류는 조금이라도 필요할 것 같다 싶은 것은 모두 다 업로드하여 다시 신청했습니다. 궁금한 것을 문의하려고 했지만 전화연결이 안 되는 점과 고용노동부 공식 블로그에서 문의 댓글을 남길 수 있었지만 대부분 매크로 성 답변으로 기다려달라는 이야기 었습니다.
실제로 지원금처리를위해 1200명의 단기근로자를 채용했지만 개개인마다 업무효율 차이가 심해 일처리가 늦어졌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입니다. 하루에 30-40건을 처리하는 근로자가 있는가 하면 2-3일에 한건을 겨우 처리하는 근로자도 있었다고 기사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제야 지원금 전산처리에서 민원전화응대를 하는 단순 업무에 배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고용노동부 블로그 댓글에는 문의전화를 했지만 알려주기는 커녕 오히려 화를 낸다 라는 글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고용노동부의 일처리와 대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청부터 입금까지 45일
6월2일에 신청했으며 1차 입금은 7월 3일 완료되었으며 2차 입금은 7월 17일에 완료되었습니다.
신청부터 입금까지 45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당초 한달안에 입금완료라는 것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입금까지 완료되고 잊고 있었지만 어제 뉴스를 보니 아직까지도 많은분들이 처리가 안 된 분들이 많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의 "긴급"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만드는 지원금인 것 같습니다. 물론 긴급이라 하여도 그 세금으로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투명하고 확실한 근거에 의해 지급되어야 합니다. 작다면 작은 150만원이지만 불안한 근로자들에게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었습니다. 확실한 서류가 제출한 분들에게는 어서 빨리 지원금 지급이 완료되어 조금이라도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