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멜론이 가장 많은 이용자를 점유하고 있지만 최근 그 점유율은 점차 감소세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원 스트리밍계의 공룡이라 불리는 스포티파이가 드디어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스포티파이는 스웨덴에서부터 시작된 스트리밍 서비스로 현재는 미국의 증권거래서에도 상장된 기업입니다. 6000만 개 이상의 음원을 제공하는 스포티파이, 지금부터 한국에 출시된 스포티파이의 사용방법과 무료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파이 무료 이용
스포티파이는 pc와 모바일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입과 동시에 7일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는 신용카드 정보까지만 입력하면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에서 작심하고 홍보용격으로 무료이용기간을 내놓은것으로 보입니다.
6월 30일에 종료되는 프로모션으로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이후에는 이용료가 부가됩니다. 10,900원 혹은 16,350원이 결제됩니다. 개인 요금제는 10,900원이며 듀오 요금제는 16,350원으로 개인 요금제는 다소 높은 가격으로 출시됩니다. 하지만 요금을 살펴보면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비스 | 가격(VAT 미포함) |
멜론 | 모바일 스트리밍 : 6900원 PC. 모바일 스트리밍: 7900원 스트리밍플러스(오프라인재생포함):10900원 |
벅스 | 모바일 스트리밍: 6900원 PC. 모바일 스트리밍: 7900원 FLAC재생 프리미엄 듣기: 12000원 |
지니 | 모바일 스트리밍: 7400원 데이터세이브감상(오프라인재생포함):10900원 |
유튜브 뮤직 |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뮤직 : 9500원 |
스포티파이 | 개인요금제 : 10900원 듀오요금제 : 16350원 |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요금제를 비교하면 위와 같습니다. 개인 요금제보다는 듀오 요금제가 저렴하기 때문에 듀오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듀오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제공하는 요금제는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위에서도 말씀드린 10,900원짜리 개인 요금제와 두 번째로 16,350원의 듀오 요금제가 있습니다. 듀오 요금제는 한마디로 2개의 계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결국에는 8,175원에 사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스포티파이 사용방법
스포티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에서 스포티파이를 다운로드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간단한 가입절차 혹은 기존의 구글이나 페이스북 아이디를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며 로그인함과 동시에 자신의 선호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는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익숙한 과정이지만 멜론이나 벅스, 지니 등의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만을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다소 낯선 과정입니다.
차트 순으로 음원을 듣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선호하는 아티스트 혹은 음악 장르를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해 주기 때문에 꾸준하게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선호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내가 듣는 음악이 꾸준하게 업데이트되면서 추천해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추천방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왼쪽은 스포티파이의 메인화며 이며 오른쪽은 유튜브 뮤직의 메인화면입니다. 이 화면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각자가 선호하는 음악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메인 화면은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는 굉장히 편리합니다. 음악을 듣고 싶지만 매번 같은 음악을 들어 싫증이 날 때, 상황에 맞춰 노래를 추천해 주기 때문에 새로운 음원들 계속하여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했지만 잊고 있었던 음악을 찾아주는 경우도 있어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티파이의 무료 이용과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거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국내에 출시하면서 과연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오게 될까요? 아직까지는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점유율이 높지만 이용자들의 불만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잦은 서버 다운과 음원 사재 기문 제등으로 차트 줄 세우기 등등 점점 음악의 폭을 좁히는 것 같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무료로 잠깐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