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앤 소울2(블소2) 모바일 , PC동시에 쇼케이스 정리
엔시소프트의 차기작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2)가 오픈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직접 게임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과연 이번 블소2는 PC로 플레이가 가능할지 모바일 플레이로 출시될지, 그리고 어떤 특,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 그리고 PC와 콘솔까지
블소2는 2021년 2월 9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유저들이 가장 궁금했던 점은 역시나 플레이할 플랫폼이 어떤 플랫폼으로 출시될 것인가 였습니다. 2019년에 발표할 당시 블소2는 블소2, 블소M, 블소S를 나눠서 출시할 것으로 발표했지만 이번 오픈 쇼케이스에서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고 함께 크로스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로스 플랫폼이란 모바일은 물론이며 PC 그리고 콘솔까지 동작가능도록 출시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모바일과 PC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엔씨소프트의 말처럼 과연 어떤 방식으로 동시 플레이가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자세한 설명은 없었으며 크로스 플랫폼이라는 간단한 설명만을 했을 뿐입니다.
블소2는 액션의 끝
이번 블소2의 클래스는 검, 도끼, 권갑, 기공패, 활,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법종 클래스까지 총 6가지의 클래스로 출시됩니다. 법종은 힐러개념의 클래스로 보이며 특이한 점은 처음부터 클래스가 정해져서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무기를 착용하느냐에 따라서 클래스가 정해진 다는 것입니다. 빠르게 무기를 변경하여 전장에 합류할 수 있어 보다 다이내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블소는 액션이 굉장히 뛰어난 게임이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블소2에서도 그 액션과 타격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이었습니다. 단순한 액션과 타격감 이외에도 결투에서 무공을 이해하고 회피, 그리고 상대의 타이밍을 예측하여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다 자유로운 경공
"배경으로만 생각했던 지역이 새롭게 도달 가능한 공간으로 바뀌고 그곳에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발진이 이야기한 것으로 기존의 블소보다 보다 자유로운 경공을 사용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경으로만 보였던 곳이 경공을 통해 도달 가능한 곳으로 바뀐다는 말로 보아 웬만한 지형은 경공을 통해 도달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 경공은 스토리를 이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슬라이딩, 드리프트, 수상비등 여러 가지 경공을 조합하여 조작하는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월드와 월드 챌린지
블소2에서는 오픈월드를 제공하며 각 지역에 많은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토벌, 레이드, 사가 , 랜드마크등 많은 콘텐츠들이 쉴 틈 없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월드챌린지, 블소2의 월드챌린지는 내가 게임을 하면서 수행했던 결과들이 게임에 반영되는 시스템으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전혀 갈 수 없었던 던전, 누구도 획득하지 못했던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 기록들은 게임상에 기록되어 수많은 유저들에게 회자될 것이라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이었습니다.
30분가량 진행된 블소2의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자세한 플레이 시스템이나 과금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면 큰 틀에서의 설명만이 진행되었습니다. 액션감과 타격감, 그리고 블소 2의 스토리를 따라서 플레이해본다면 굉장히 기대해볼 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엔씨의 과금 부분에서는 우려하고 걱정하는 유저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과연 블소2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