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접점키보드의 원리와 장단점-광축과 정전식키보드

 

무접점 키보드의 원리는?

 

키보드는 입력방식에 따라 멤브레인과 펜타그래프 그리고 최근에는 기계식 키보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기계식 키보드는 많이 들어보셨고 기계식 키보드를 조금 알아보셨던 분들이라면 축, 즉 청축과 갈축, 그리고 적축의 대해서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축의 대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기계식키보드 청축,갈축,적축,흑축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다시 무접점키보드로 이야기를 하자면 무접점 키보드라고 많이 알고 있는 광축 키보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광축도 무접점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원래 무접점 키보드라고 하면 정전방식의 무접점 키보드를 가리키며 광축과 정전식의 원리의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력방식의 차이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멤브레인방시과 기계식 키보드의 공통점은 키가 아래의 기판을 눌러 신호를 입력한다는 점입니다.

무접점 키보드는 바로 아래 기판을 누르지 않는다 하여 무접점 키보드라고 명칭이 붙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원리로 접촉하지 않을까요? 무접점 키보드 방식에는 크게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첫 번 재는 정전방식의 무접점 키보드입니다. 멤브레인 작동방식은 이미 많이 알고 계신 것처럼 러버돔, 즉 고무를 눌러서 아래 기판을 눌러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무접점 키보드는 러버돔 안에 스프링이 있어 아래 스프링이 눌릴대 정전용량을 감지하여 일정 이상의 키가 눌리면 키가 눌린 것으로 감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소음도 굉장히 적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쫄깃한 타건감으로 키보드의 끝판왕 방식이라고 불리곤 하지요. 하지만 가격은 키보드 라인 중에서는 가장 고가의 라인을 차지하는 방식이 바로 정전식 무접점 키보드입니다. 

 

 

두 번째 방식은 바로 광축 키보드입니다. 요즘 많이 들어보셨을 광축은 말 그대로 빛을 이용하여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키가 눌릴 때마다 스프링을 누르게 되고 적외선 센서를 끊고 다시 열결 되는 방식을 거치면서 신호가 입력되는 방식입니다. 비교적 정전식 무접점 키보드보다는 저렴하게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 많은 대중분들께서 접하실 기회가 많으실 텐데요.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도 가지면서 내구성도 정말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성상 광축 키보드는 방수가 가능하여 실수로 키보드에 음료수를 흘렸다거나 물을 흘려도 간단하게 다시 닦에서 써도 될 정도로 방수방진이 잘되어있습니다. 

 

광축의 키보드의 장점이라면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면 내구성이 좋다는 것과 바로 타건감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대명사인 청축은 딸각딸각 거리는 소리가 매력적이라면 무접점 키보드의 소리는 서걱서걱 혹은 보글보글 거리는 아주 부드러운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물론 광축의 경우는 소리가 제법 있지만 정전식의 무접점 키보드는 그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타 건시에 소리의 매력 때문에 더 재미있다고 해야 할까요?

타이핑을 많이 치시는 분들과 조용한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소음의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해 보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이상으로 무접점 키보드의 원리의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