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빨(?)중 하나는 바로 마우스입니다. 마우스는 아주 미세한 조정부터 빠른 움직임까지 내가 원하는 위치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장비 중 하나입니다. 특히 게임 주로 즐기는 유저라면 마우스의 선택의 고민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가의 마우스부터 가격이 착한 가성비 마우스까지 많은 마우스가 있지만 이번에는 가성비 좋은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
게이밍 마우스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세밀한 움직임, 편안한 그립감, 각종 편의성이 대표적인 조건일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세밀한 움직임이 지원되는 마우스는 게이밍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움직임, 감도를 결정하는 수치는 DPI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무용 마우스의 경우 800~1000 DPI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게임에서는 그보다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한 마우스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가성비 좋은 마우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앱코 A660
앱코에서 출시한 A660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앱코 A660은 이미 많은 게이머들이 사용하고 있고 유명한 제품입니다. 기존의 앱코의 이미지는 저가의 제품을 생산하고 PC방용 제품(?)으로 많이 인식되던 브랜드였으나 지난 몇년전부터 품질 좋은 제품이 하나둘씩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일반 사용자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앱코 A660의 가장 크게 눈에 띄는것은 바로 센서입니다. 센서가 픽스 아트 3360를 사용해 동급 라인의 다른 마우스보다 고급 센서를 사용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옴론사의 스위치, 총 6개의 버튼, DPI는 소프트웨어 사용 시 100-12000까지 상세하게 설정해 사용 가능합니다. 50g의 무게와 적당한 RGB는 디자인적으로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레이저 데스에더 에센셜
레이저사의 데스에더 시리즈는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라인업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크게 나는 제품이지만 그 중 데스에더 에센셜의 경우 착한 가격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프로게이머들도 많이 선호하는 마우스 브랜드로 알려져 있을 만큼 게이밍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경전급 광학 센서를 탑재했고 DPI는 6400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마우스 표면이 무광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땀이 잘 묻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데스에더 시리즈가 그렇듯 데이스에 에센셜 역시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이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마우스 그립감을 올려주고 손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대칭형 마우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로지텍 g102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의 대명사인 로지텍 g102입니다. 게이밍 마우스의 구입을 고민하셨던 분들은 모두 구매대상에 포함시킬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PC방에서 사용해오던 로지텍 G1의 후속작으로 출시되어 많은 분들에게 익숙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DPI는 200-8000까지 설정 가능하며 옵티컬 센서 사용, 6 버튼, RGB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대칭형 마우스로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를 무엇을 사야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가장 무난한 로지텍 G102의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그만큼 게이밍 마우스의 표준? 기준?으로 여겨지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단점으로는 많은 로지텍 제품처럼 더블클릭 이슈가 있다는 점입니다. 여타 다른 마우스도 더블클릭 이슈는 있지만 유독 로지텍의 마우스가 더블클릭 고장이 쉽게 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더블클릭 고장은 클릭을 한 번만 했지만 더블클릭이 되는 현상으로 로지텍 마우스의 내구성이 단점이 되겠습니다.
2020.06.23 - [후기/전자기기] - 로지텍 G102 개인적인 사용후기와 장단점
로지텍 G102 개인적인 사용후기와 장단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우스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우스는 바로 로지텍의 G102입니다. 이제 사용한 지 일주일이 지나가는데요. 로지텍 G102는 전설적인 마우스(?) 로지텍 G1의 후속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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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틸 G10
가성비 깡패라로 불리는 G10입니다. 맥스틸에서 출시한 G10은 1만 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보급형 센서인 ADNS3050 센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 감도 4000 DPI까지 지원합니다. 무게는 105g으로 다소 무겁다고 느낄 수 있지만 무게감이 느껴지는 마우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칭형 마우스이며 매트한 재질로 인해 땀이 묻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만 원대의 마우스에서는 대장(?)이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봅니다. G10보다 상위 버전의 G10 PRO역시 가성비 마우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마우스 가격 보러 가기 (링크 참고) | |
| 앱코 A660 | 가격보기 |
| 레이저 데스에더 에센셜 | 가격보기 |
| 로지텍 G102 | 가격보기 |
| 맥스틸 G10 | 가격보기 |
지금까지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품질에서는 가격 대비 훌륭하다고 생각되며 개인의 선택 호불호에 따라서 마우스를 선택하시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우스, 여러분들은 어떤 마우스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이외에 가성비 마우스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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