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후기 - 8개월이용후 느끼는 장단점들

갤럭시 버즈 이용후기 

여러분들은 어떤 이어폰을 이용하시나요? 아직 유선 이어폰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많은 무선 이어폰을 이용해 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 역시 유선 이어폰을 이용할 때 굳이 무선 이어폰으로 바꿔야 하나 많은 의문이 들었지만 한번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보니 줄이 없다는 게 이렇게 간편하고 활동성이 높아져 다시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가 없게 되더라고요. QCY제품부터 여러 제품을 거쳐서 갤럭시 버즈를 사용해본 본인이 갤럭시 버즈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갤럭시 버즈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갤럭시 버즈+가 아닙니다. 오해 마시고요~

 

버즈의 간단 스펙 정리

  • 음악 재생시간 6시간(케이스 포함 13시간)
  • 통화 가능시간 5시간(케이스 포함 11시간)
  • 블루투스 5.0
  • 고속 충전 지원(15분 충전 시 100분 사용 가능)

 


장점

1. 갤럭시와의 호환성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이용하신다면 버즈는 반듯이 무선 이어폰 구매의 1순위 고려대상이 될 텐데요. 바로 호환성 때문입니다. 뚜껑만 열어도 연결이 되는가 하면 관련 앱으로 여러 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2. 터치패드 동작의 다양성

터치패드를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이 많이 등장했는데 갤럭시 버즈 역시 터치패드를 지원합니다. 한번 터치 시에 노래 재생 멈춤 두 번 터치하면 다음 곡, 3번 터치하면 이전 곡, 길게 누르면 버즈 음량 키우기 혹은 줄이기 등등 많은 동작을 지원하기 때문에 굳이 스마트폰을 다시 꺼내지 않아도 거의 모든 동작이 컨트롤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3. 디자인이 무난하다 

많은 무선 이어폰을 써보지는 않았습니다만 5개 정도의 이어폰을 거치면서 그중에는 디자인이 참 요란한 이어폰들도 많았으며 카피 제품들도 많아서 쪽팔린(?) 느낌을 받을 때도 많았지만 갤럭시 버즈는 정말 무난한 디자인으로 너무 튀어나와서 프랑켄슈타인이 되는 참사도 없으며 다른 제품을 너무 티 나게 따라 해서 부끄러움을 제 몫이 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4. 음질이 들을만하다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음질이겠죠. 버즈의 음질은 솔직히 너무 좋다!! 이 느낌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강력한 저음이 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저음이 쿵쿵되야 좋지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너무 쿵쿵거리는 저음은 귀에 피로감을 많이 주게 됩니다. 버즈는 오랜 시간 음악을 들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버즈의 음질은 정말 적당한 저음과 만족할만한 고음을 표현해줍니다. 사용기간이 6개월이 넘어가면서 이제는 버즈의 음질이 참 좋다 라는 것이 다른 이어폰을 들을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단점

 

1. 케이스 자석이 약해 (분실 위험)

아직까지 분실을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무선 이어폰보다는 유닛이 케이스로 들어갈 때 착하고 달라붙는 느낌이 약합니다. 케이스에 넣고 흔들면 금방이라도 빠질 정도로 자석이 약해서 분실 위험이 있어서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2. 터치패드가 자꾸만 말썽

터치패드가 오작동이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사용할 때는 귀에 잘 맞았는지 유닛을 만지작만지작할 때가 있는데요. 그때마다 터치패드가 만져 서서 다음 곡이나 음악 재생이 중지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터치를 지원하는 이어폰이라면 공통적으로 겪는 불편함일 것입니다.

 

3. 통화음질

통화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갤럭시 버즈 구입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영업하시는 분들이나 자동차 운전이 많으신 분들이 통화를 목적으로 버즈를 사용하신다면 분명 만족하지 못하실 거예요. 저는 통화 사용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가끔 버즈로 통화할 때 상대방이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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